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회장 송은주, 이하 대전·충남회)가 2일 구강건강관리 취약 군인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와 함께 구강건강 관리하는 날’(구.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대전·충남 지역에 있는 치과병·의원 15곳에서 진행되는 동시에 대전국군병원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전국군병원에서는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건강관리가 취약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계속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비롯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용품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대전국군병원 관계자는 "3,6,9,12월 2일 칫솔 바꾸는 날을 홍보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며 "이 행사가 사회적으로 더 많이 홍보되어 2일이 되면 마트 메인상품 진열대에 칫솔이 나올 만큼 국민 모두가 치아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은 "치아건강 관리하는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칫솔 바꾸는 날의 의미를 알리겠다"면서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치과위생사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샛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