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교육학회, 올해 '노인구강관리 활동의 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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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교육학회, 올해 '노인구강관리 활동의 해' 지정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7.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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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치예방연구회 등과 '노인구강보건교육 학습목표 개발' 학술집담회 개최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회장 황윤숙, 이하 구강교육학회)가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 한국치위생학회 구강보건교육분과회(회장 박일순)와 공동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11일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회장 황윤숙, 이하 구강교육학회)가 충치예방연구회, 한국치위생학회 구강보건교육분과회와 공동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올해를 고령화 시대 노년기 건강을 위한 ‘노인구강관리를 위한 활동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노인구강보건교육 학습목표 개발’을 주제로 11일 한양여자대학교 임상전단계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우선 조민정 강사(경북대학교 예방치과)가 ‘노인의 잔존치아 수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노인들의 신체적인 기능장애와 인지장애,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또 신해은 강사(경북대학교 예방치과)가 ‘노인들의 저작력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주제로 저작력을 평가하는 여러 방법을 소개했다.

구강교육학회 황윤숙 회장(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은 이날 ‘노인의 특성과 학습목표’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노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목표를 개발했다.

구강교육학회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학습목표는 3월 25일 열리는 2차 워크숍에서 최종 완성되며, 이를 기초로 노인 구강보건교육 매체를 개발하고 4월 22일 ‘노인구강보건교육 교육자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차기 학회 활동에 대해서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 또는 ‘충치예방연구회’를 통해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학술집담회는 공지 일주일만에 등록신청이 마감되며 고령화 노인건강에 대한 치과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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