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특별시회 제2차 보수교육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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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울특별시회 제2차 보수교육 성황리 종료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5.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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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GO 배려하GO 실천하GO ... 회원 만족도 높아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회)는 지난 27일 서울 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17년도 제2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기존 보수교육과 달리 이번 보수교육은 ‘치과감염관리의 최신지견’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깊이 있게 진행하여 치과감염관리 방법과 중요성 등을 회원들에게 각인시키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

강연은 치과감염관리의 전문가를 연좌로 △김각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왜 감염방지를 해야 하나?’ △정환영 원장(중산연세치과)의 ‘덜 위험한 진료의 감염관리’ △안소연 교수(원광대학교 대전병원)의 ‘치과병의원 2주기 인증과 관련한 치과감염관리 가이드라인’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의 ‘마음속부터 우러나오는 감염관리(멸균 및 표면관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자로 나선 김각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치과감염관리 Q&A’ 부스에서 강연이 끝날 때까지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1:1 상담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내 손안에 너 있다’ 부스에서는 손 오염상태를 확인함으로써 본인의 손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고, ‘우리 치과 수질검사’ 부스에선 회원들이 일하는 치과의 물을 직접 담아와 염소농도, 미생물 배양검사를 즉석에서 실시해 치과용수의 오염 정도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져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보수교육에 참석한 회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치과감염관리가 환자와 나 자신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내 손에 숨어있는 세균을 보고 너무 놀랐다”면서 “앞으로 더욱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회는 지난 3~4월 실시된 ‘구강보건교육매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대상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안세현 학생 외 3명) △최우수상 신구대학교 치위생학과(김정화 외 5명) △우수상 신구대학교 치위생학과(김원희 외 2명) △장려상 신구대학교 치위생학과(박민지 외 2명),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단체)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보경 서울회 회장은 “서울특별시회는 항상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소통할 수 있는 협회가 되고자 한다”며 “늘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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