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개소법 사수' 헌재 앞 1인시위·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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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개소법 사수' 헌재 앞 1인시위·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6.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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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특위, 지난달 31일 간담회…내달 22일 서울역서 결의대회 개최키로

대한치과의사협회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특위)는 지난달 31일 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는 1인1개소법 관련 사건보고를 받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임박했다는 판단에 따라 ‘헌재 앞 1인 시위’를 매일 진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월요일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화요일은 서울시치과의사회, 수요일은 경기도치과의사회, 목요일은 사수모임, 금요일은 특위가 책임지고 헌재 판결까지 매일 시위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5월 2일 출범한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신임 집행부가 선포한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체 치과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으로 서명 용지와 포스터를 제작, 발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약사회, 한의협 등 타 의료인단체와도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특위는 치협 정기 이사회 의결 및 전국 지부장협의회의 추인을 거쳐 오는 7월 22일 오후 6시 서울역 광장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타 보건의료인단체,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전국 치과의사 결의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위원장과 장재완 부위원장, 조성욱·김욱 간사와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충주시치과의사회 등에서 15명의 특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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