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위생사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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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과위생사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호응'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7.06.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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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 다채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회)는 지난 9일 서울시청 지하 서울시민청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서울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서울회가 운영한 입체조 부스는 시민들이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입체조 교육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교육을 받은 한 시민은 “입도 체조를 해서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입 안이 건조할 때마다 입 체조를 하면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기쁜 소감을 말했다.

입체조 교육

재미있는 치아건강교실 부스는 비즈를 이용한 치아모형 열쇠고리 만들기,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낚시하기 등 체험과 놀이가 결합된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해 아이와 학부모의 참가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서울회 부스는 입속 세균 관찰과 구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비즈를 이용한 치아모형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행사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그동안 치과에 가는 것만이 치아건강을 위한 방법인 줄 알았는데, 집에서도 스스로 치아건강을 위해 관리해야 한다는 것과 여러 관리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지킴이라는 점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회 측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지킴이 치과위생사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실천법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구강보건의 날 행사 운영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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