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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학술대회 사전등록자 수 2,500명 돌파치위협, 12일 기자간담회서 대회 준비 현황 및 계획 발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창립 40주년 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 인원이 2,500명을 돌파했다.

치위협은 지난 12일 서울 시청역 부근 뉴국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종합학술대회의 준비 현황과 행사 계획 등을 공개했다.

12일 치위협 창립 40주년 종합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치위협 문경숙 회장과 강명숙 부회장, 김민정 부회장, 강현숙 학술이사, 배수명 홍보이사, 안세연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슬로건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해‘

국내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인 치위협 종합학술대회는 올해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저명한 전문가들의 학술강연을 비롯해 최신 치과기자재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회(KDHEX)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강현숙 학술이사

치위협 강현숙 학술이사는 이날 행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임기 3년을 마무리하는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감회가 남달랐다. 예년과 크게 차별화를 꾀한 것은 아니지만, 설문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회원 요구도를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학술강연을 선별해 구성했다”며 “그 덕분인지 양일간 진행되는 학술강연 대부분이 일찌감치 등록이 마감됐다”고 말했다. 

강 이사에 따르면, 치위협 종합학술대회는 사전등록 시작 첫 주에 전년도 인원을 넘어 현재 사전등록 인원이 2,5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목표 사전등록 인원(2,550명) 전부에 육박하는 수치다.

세계연맹회장 초청특강… 메시지 주목

올해 치위협 학술대회는 양일간 30여 개 강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치위생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재도약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회 첫날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을 대표하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이 특별 초청연자로 참석해 ‘The International Profile and Role of the Dental hygienist’를 주제로 치위생계 국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일간 치위생계 숙원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치위협 김은재 법제이사의 강의를 비롯해 ‘꿈과 열정의 40년, 현실과 성숙의 치과위생사 미래’를 주제로 황윤숙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의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실무중심 강의로 업무이해·역량↑

학술대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치과위생사들의 임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우선 대회 양일간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전신질환의 구강내과적 관리(연세대학교 최종훈 교수) △치과위생사와 예방치위생-구강건강관리용품 Update!(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이병진 소장) △의교기관인증제 치과감염노하우 A to Z(경복대학교 안은숙 교수) △치아 지각과민의 이해(강릉원주대학교 마득상 교수) △최신 턱관절 장애 치료의 A to Z(서울아산병원 이부규 교수) △3D 디지털 교정의 현재와 미래(경희대학교 박기호 교수) 강의가 연속 진행된다.

치과건강보험 청구 실무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건강보험-최근변경사항과 심사사례(대한치과교육개발원 이수정 강사) △보존&근관치료의 보험청구, 외과&치주치료의 보험청구(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박인희·조은주 강사) 강의도 마련된다.

지난해 대법원 판결에 따른 치과 보톡스, 레이저 시술 업무에 대한 치과위생사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얼굴의 total design에서의 보톡스와 필러의 역할(국립중앙의료원 허원실 치과센터장) △레이저의 원리와 임상적용(보아치과 박정현 원장) 강의도 주목할 만하다.

12일 치위협 창립 40주년 종합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상 전문가 강연 ‘풍성’…시연도 준비

임상 근무 치과위생사들의 참가율이 비교적 높은 둘째 날 일요일에는 보다 다양한 전문가 강의가 준비된다.

△구강근기능요법의 소개(바른해치과 이은희 원장) △임상실습 지도자의 역할 및 임상실습 표준 매뉴얼의 활용(강릉원주대학교 신선정 교수) △Evidence-based 환자상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양악수술 이야기(올소치과 황종민 원장·이즈치과 천훈 원장)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연세대학교 김성택 교수) △디지털 치과 치료 제대로 이해하기-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수술(경산미르치과 이승엽 원장) △Current Esthetic&Periodontal Treatment(CCL치과 서종진 원장) △의약품 바로 이해하기-치과영역을 중심으로((주)RB컨설팅 김성철 대표) 등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가 대거 마련된다.

특히 스위스덴탈아카데미(SDA) JAPAN의 Yasuko Takeuchi 대표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최신 치주 치료의 기본 컨셉 생물학을 기초로 한 이해 및 Guided Biofilm Therapy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과 시연을 선보여 임상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역량은 올리고 스트레스는 내리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선에서 매일같이 환자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행동변화를 이끌어내야 하는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대거 마련된다.

△기획업무 능력향상’(iHamstar 임제현 대표) △리더십은 누구의 것인가?(사랑받는병원연구소 김예성 대표) △대화의 3대 영양소! 환자와 조직을 살찌우는 대화지능의 소통기술(덴탈리더스아카데미 박지연 대표) 등은 일선 치과위생사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나는 누구인가(박경호한의원 박경호 원장) △상처받지 않고 일하기(언제나이든치과 최명희 매니저) △통증 잡는 스트레칭(동남보건대학교 김용연 교수) △직장인을 위한 노동법(청담노동법률사무소 박종천 노무사) 등은 현장과 고된 업무에 지친 치과위생사라면 눈 여겨볼만한 강의다.

기자간담회에서 문경숙 회장 등 치위협 참가자들이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행사도 놓치지 마세요!

대회 양일간 인기최신 구강위생용품과 치과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KDHEX 전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곁들여져 대회에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우선 ‘CRR 검사법 및 사계절 자기컬러 포토존(감정노동 관련)’에서는 감정노동에 따른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Smile Mask Syndrome)과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등 심리 정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중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 4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협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는 ‘40주년, 협회에 바란다-응원과 사랑의 메시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미혼모 후원에 이어 ‘취약계층 소녀 생리대 지원 캠페인’ 부스 운영을 통해 후원물품 판매 등 치과위생사들이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세연 대외협력이사

치위협 안세연 대외협력이사는 이와 관련해 “최근 감정노동자의 인권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감정노동을 하는 치과위생사들이 자기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함께 고민해볼 부스를 마련했다. 색채 심리사를 섭외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 이사는 또 “우리 집행부가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출범했다. 올해 행사는 협회 40년을 맞아 협회에 바라는 메시지, 응원 메시지를 적극 수렴해 소통하는 집행부를 부각시키겠다”면서 “지난해 미혼모 여성 지원 캠페인을 통해 미혼모 609명에게 구강관리용품을 지원하며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공헌을 확대했다. 올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저소득층 소녀 대상 생리대 지원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의 참여로 후원 물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치위협 학술대회는 행사 첫날 열리는 개회식과 제15기 학생명예기자 발대식을 비롯해 포스터 발표 등이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치위협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6월 19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dha.or.kr) 온라인 등록창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비는 4평점(2개 강연)이 11만원, 8평점(4개 강연)이 22만원이다. 단, 협회 정회원과 비(非)치과위생사의 경우 각각 7만원, 14만원.

사진/임은빈 기자

배샛별 기자  press@kd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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