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2019 ISDH 행보에 한 발짝 더 나갔다
상태바
치위협, 2019 ISDH 행보에 한 발짝 더 나갔다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6.2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SUNSTAR와 간담회 가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21일 오후 4시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세계적인 치주 및 구강관리 전문기업인 SUNSTAR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9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총회 및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에 대한 공식 후원을 요청했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2016년 스위스 바젤에서 진행된 ISDH에 참석했고 이후 2016 ISDH의 내용을 참고해 2019 ISDH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어 오는 7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치위협 창립 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7회 치과위생사의 날’에 선스타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등 2019 ISDH 후원사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위협 소개를 시작으로 치위협과 선스타 간 상호 협력방안, 선스타치과병원 및 시설(공장) 등 초청, 2019년 서울 ISDH 행사 시 후원 관련 내용 등이 다뤄졌다.

이날 SUNSTAR 측 대표로 참석한 Mr. Kenji Hasegawa는 “이번 치과위생사협회 방문목적은 2019년 ISDH를 어떻게 후원할지에 대한 의견 교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일본 치과위생사협회보다 한국이 대외적으로 더 많은 활동과 교류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2019 ISDH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선스타에서는 다가오는 2019 ISDH 후원 관련해 의견 조율을 시작했고 조만간 명확하게 서포터 내역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오는 9월 한국과 일본 치과위생사협회 임원들과 함께 만날 것을 제안했다.

문경숙 회장은 이에 “말로만 듣던 세계적인 기업 선스타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면서 “오래 전부터 ISDH를 후원하고 더불어 구강건강을 위한 연구도 끊임없이 하는 선스타 사업에 세계 치과위생사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으니 앞으로 좋은 행보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치위협 김민정 부회장은 한국 치과위생사를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선스타 관계자는 “현재 선스타에서는 암환자의 구강건강에 관한 연구와 관련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국 치과위생사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한국 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연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에 있어 적극 도울 것”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치위협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 직후 선스타 관계자들과 함께 치위협 사무처를 둘러보며 치위협 사업 방향과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치위협은 2019 ISDH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치과위생사협회에 2019 ISDH를 홍보하며 상호협력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