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운동본부,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 이동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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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운동본부,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 이동진료 실시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7.06.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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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치과의사 등 자원봉사자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지난 25일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의료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2017년 GKL사회공헌재단 사회공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를 통해 지원한 자원봉사자들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울시한의사회, 인하대학교병원에서 의료봉사팀이 참여해 순조롭게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아시아 10여 개국 출신의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체크 등 기본 검진을 비롯해 치과, 내과, 안과, 한방과 등 진료과별 무료 건강검진이 이뤄졌다.

또한 GKL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구강관리용품과 기념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계속해서 ▲7월 9일(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9월 10일(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9월 24일(의정부 하하페스티벌) ▲10월 29일(상암 월드컵경기장 한마음 걷기축제) 이동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사회운동본부 관계자는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의료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이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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