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 1일과 2일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 등 2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제17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학술 행사를 비롯해 △색채 심리 CRR 검사 ’감정과 색채는 하나다‘ △취약계층 소녀 생리대 지원 캠페인 △감정노동 및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포스터 배부 △‘40주년, 협회에 바란다‘ –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들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감정과 색채는 하나다‘ 부스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 결과 감정노동 감도순위 14위를 차지한 치과위생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문가 상담이 진행된다.
해당 부스에서는 행사 양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색채심리 CRR 검사를 통한 자아실현, 자아성찰, 목표 심리 등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학술대회 참가자라면 누구나 당일 현장 등록처에서 배부되는 리플릿에 전시 부스 방문 스티커 7개를 획득하면 색채심리 CR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부스에서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치위협이 자체 제작한 감정노동 근절 공익 포스터와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안내 포스터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참가자 스스로 자신이 근무하는 치과에 비치할 수 있도록 해당 부스에서 포스터를 배부한다는 것이 치위협의 구상이다.
사회공헌 참여형 프로그램 부스인 ’소녀에게 생리대 기부로 사랑을 전해요‘에서는 치위협 새 로고 모양의 전자파 차단 스티커와 생리대, 팔찌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생리대를 1개 구입하면 1개의 생리대가 기부되는 형식이다.
이 밖에 여행상품권 50만원권 2매, 폴라로이드 카메라(인스탁스 미니8 카메라+전용 가죽가방+미니 필름 2p) 4개,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5천원권 100장 등의 다양한 경품 혜택이 주어지는 포춘쿠키 경품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치위협 관계자는 “올해 종합학술대회가 참가자들에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다양한 특별 행사도 즐기며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알찬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위협 창립 40주년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신흥, 오스템 임플란트,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나래출판사, 덴바이오, 베리콤, 북부덴탈, 상아이크린, 수호천사엔젤, 신성치과기재, 신한카드, 유한양행, 에스엘덴탈, 예낭아이엔씨, 이오크린, 필립스코리아, 하이템, 호치, EMS, GC KOREA, TG INC 등에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