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 전담부서·치의학연구원 개설 등 공동추진 사업 확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양근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임훈택 회장이 지난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 아시안 라이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치과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추진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회동에서 치과계 4개 단체는 △정부 구강보건 전담부서 개설 △국립 치의학산업융합연구원 설립 △개성공단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사업 재개 △치과계 대국민 봉사사업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강보건 전담부서 개설을 위해 100만 치과인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하고 4개 단체장들이 직접 보건복지부장관 면담을 요구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치과계 대국민 봉사 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7월 중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진 모임을 갖기로 했다.
특히 언론에 나오는 기사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단체 간의 오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주 소통하고 화합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4개 단체장 회의를 정례화해 1년에 상반기와 하반기 2회씩 개최하기로 하고, 각 단체가 돌아가며 회의를 주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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