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주최 EMS 해외 연자 강연에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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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주최 EMS 해외 연자 강연에 ‘박수갈채’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7.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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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열어 치위생계 소식 교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치위생교육원은 지난 10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EMS와 함께 이탈리아 Pf. Megda Mensi와 Dr. Neha Dixit를 초청해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모든 강연을 마친 후 단체사진

이날 교육에는 치과위생사 20명을 대상으로 Pf. Megda Mensi와 Dr. Neha Dixit의 강연이 이뤄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Dr. Neha Dixit는 ‘guided biofilm therapy’를 기반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연령대별로 다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치아에 대한 위험요소가 많아지므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연자인 Pf. Magda Mensi는 치료과정 동영상을 보여주며 다양한 사례에 대한 설명과 치료방법을 설명하면서 "환자가 스스로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Pf. Magda Mensi는 “환자에게 구강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장하는 임상가들의 교육 역시 중요하다”며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치과위생사는 “한국 사례뿐만 아니라 해외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강연자들의 겪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치료과정을 자세하게 보고,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해외연자들의 교육이 더 늘어나 다양한 사례들을 참고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 회장은 이날 강연을 들은 직후 장시간에도 훌륭한 강연을 선보여준 Pf. Megda Mensi와 Dr. Neha에게 감사의 의미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치위협 문경숙 회장을 비롯해 김민정 부회장, 노희진 국제이사, EMS 이학규 매니저, EMS 아시아 담당자 Dr. Ernst Wühr, Pf. Magda Mensi, Dr. Neha Dixit가 한데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치위협과 치위생교육원 소개영상을 보고있다

간담회는 치위협에 대한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치위생교육원 연혁 △보수교육 종류 △향후 교육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Dr. Neha Dixit는 “이탈리아에서는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 행사 때 치주학과 관련해 연자들이 서로 의견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강연을 진행하려 한다”면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대중들에게 치과위생사를 홍보하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문경숙 회장은 “한국은 치과위생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하면서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지난 7월 1~2일에 열린 치위협 종합학술대회에 EMS 연자들이 일정상 불참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내년 종합학술대회에는 꼭 참석해 더 많은 한국 치과위생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줬음 좋겠다"며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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