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최용금 학과장)는 지난 19일 선문대학교 입학처가 주관한 학과 전공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선문대학교는 인하대 부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위생학과를 비롯한 법경찰학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건축사회환경학부 등 8개 학과의 전공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인하대 부속고등학교는 남학교로서 치과위생사에 대한 관심이 다소 낮을 것이라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학생들이 학과체험에 집중하고 치과위생사 직업에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드러내 체험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이번 전공체험에서 치위생학과 소개와 특별강연을 맡은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최용금 학과장은 먼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국민의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방영된 치과위생사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강조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용금 학과장은 “단순히 입시 홍보가 목적이 아니라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라는 직업과 치과위생사 전문성과 역량에 대해 올바르게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전공체험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 내 세균 관찰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전공체험을 진행한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2학년 김진영 학생과 노유경 학생은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체험행사를 기획했고, 고등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 치과위생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오히려 배워가는 것이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