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2017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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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협회, '2017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성황리 종료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7.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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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문경숙 회장 개회식 참석해 자리 빛내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 이하 영협)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7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7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개회식

이번 영협이 개최한 2017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읽는 영양사!’ 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을 비롯해 관련 국회의원,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보건복지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 교사,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 4,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개회식 참석 내빈들.

이날 개회사를 맡은 영협 임경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잇는 영양사라는 주제 아래 영양전문의로써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해 보다 나은 건강사회와 국민건강증진을 구현하기 위한 영양사의 역할과 미래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다”고 전했다.

대한영양사협회 임경숙 회장.

그러면서 임 회장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관리의 핵심 인력인 15만 영양사들의 역할은 갈수록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기에 전문인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인지해 스스로 가능성을 믿고 정보공유와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미래사회에 주역이 되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4개의 특별강연 및 기초강연과 총 34개의 주제별 강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특히 Poster/Oral Presentation에서는 총 92편의 영양사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 발표가 이뤄져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이밖에도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만성 콩팥병(CKD) 환자 식사 △영양교육·교구 및 자료 △쌀을 이용한 학교급식 식단 △영·유아 위생 영양 교육·교구 및 영·유아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유아 대상 영양교육 UCC 공모전 수상작 △안전한 조리실을 만들기 위한 조리실 숨은 위험 찾기 △특별공연 및 특별이벤트 등 참가 영양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돼 높은 호응과 참여를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24회 식품·기기전시회’에서는 최신 기기의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건강한 식품 등이 전시를 통해 단체급식 종사자들의 소통 및 정보교류를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급식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24회 식품·기기전시회

더불어 ‘KDA 교육·홍보관’에서는 △식생활 △축산물 △한돈 △우유 △수산물마다 교육과 홍보를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의 우수성 및 최신정보를 제공해 소비촉진과 바른 식문화 확립으로 참가한 영양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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