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국내 최초 '플립 러닝' 시도한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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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국내 최초 '플립 러닝' 시도한 세미나 열어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8.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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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성료

신흥은 지난달 22일 ‘국내 최초 플립 연수회 치주 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로 수강생이 강연 전 온라인 강의나 교재를 통해 스스로 학습한 후 실제 강연에서는 일반적인 청강이 아닌 연자와 수강생이 함께 토론하고 실습하며 더 깊게 강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플립 러닝'을 시도했다.

‘치주 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세미나의 연자인 박정철(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와 임현창(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는 총 다섯 개의 커리큘럼으로 치주학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칼을 들 것인가 말 것인가?’ 주제로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에 대한 임상 지식을 제시하고, 이밖에 생물학적 폭경과 수술 요령, 치주조직재생치료, 고령화 시대의 치주유지치료 방법에 관해 토론한 후에는 이에 대한 Hands-on 실습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세미나는 ‘플립 러닝’을 최초로 시도한 세미나답게 해당 교재가 참석자들에게 사전 배포돼 현장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학습할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챕터별 동영상 강의 링크도 공유돼 수강생이 사전 학습을 통해 강연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질문 사항을 미리 생각하고 참여해 강연에 대한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어느 때보다 높은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기존 치주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을 임상적이고 실용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었고 특히 교재를 미리 받아서 강의 내용을 사전에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다른 수강생 역시 “온라인 강의를 먼저 듣고 세미나를 듣는 것이 이해하기도 쉽고 미리 궁금한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면서 플립 러닝 방식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신흥은 이번 치주비타민 세미나에 대해 “‘도서-동영상 강의-현장 강연과 실습’과 같은 연계 과정으로 참석자의 학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면서 “다음에도 참석자들의 후기를 참고해 더 많은 선생님이 만족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교재인 ‘치주 비타민’은 세미나 연자로 나선 박정철 교수와 임현창 교수가 공동 집필한 도서로 치주학의 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큼 치주 치료에 대한 핵심 내용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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