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 개소
상태바
해운대구, 반송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 개소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8.08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치과와 동일한 진료,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
해운대구 반송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

부산 해운대구청(구청장 백선기)은 지난달 반송보건지소에 구강보건센터를 개소했다.

지역주민의 맞춤형 생애주기별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국·시비 1억 8,000만 원을 어렵게 확보해 반송보건지소 3층에 구강보건센터를 조성했다.

구강보건센터는 101㎡ 규모에 구강진료실, 구강보건사업실, 구강보건교육실 등을 갖췄고 치과위생사 5명, 치과의사 2명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수급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이용가능한 구강보건센터는 보철과 임플란트를 제외한 일반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정밀진단용 큐레이캠 외 10종의 최신장비를 도입해 기존 보건소 치과와는 차별화된 구강건강교육, 진료강좌를 제공한다.

해운대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일반주민은 물론 장애인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구강진료, 교육, 예방처치 등 분야별 맞춤형 보건사업과 치과진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해운대구 백선기 구청장은 “반송지역은 치과가 11개밖에 안 될 정도로 의료시설이 취약해 구강보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해서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