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면허, 갖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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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면허, 갖고 계신가요?”
  • 임은빈 기자
  • 승인 2017.08.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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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시 합격자 면허발급율 81.3%에 그쳐

힘들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도 면허증이 없는 치과위생사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현재 2016년도 제44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자 기준 면허증을 발급한 인원은 전체 4,600명 중 3,740명(81.3%)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국가시험에 합격하고도 아직까지 면허증이 없는 치과위생사가 860명(18.7%)에 달하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의 '2016년 하반기 및 2017년 상반기 면허교부신청 현황'에 따르면, 의료기사 면허 발급율은  △임상병리사 95.7%(2,069명 중 1,980명) △방사선사 97.6%(2,033명 중 1,984명) △물리치료사 98.6%(3,835명 중 3,780명) △작업치료사 97.6%(1,615명 중 1,576명) △치과기공사 56.9%(1,001명 중 570명)로, 치과위생사는 치과기공사를 제외하면 다른 의료기사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본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같은 상황은 비단 지난해뿐 아니라 매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치과위생사는 “주위 치과위생사들을 보면 면허 교부에 있어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면허증을 발급받지 않아도 일하는 데 큰 지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일선 개원가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의료기사 등 면허신고제가 도입되면서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기사는 면허 신고를 해야 한다.

면허 교부 신청과 면허 신고를 하지 않은 치과위생사는 각각 국시원(http://www.kuksiwon.or.kr) 면허 교부 신청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http://www.kdha.or.kr) 면허신고 센터를 통해 면허 발급 및 신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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