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치과위생사회(회장 성미경, 이하 경남회)가 지난 3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개최한 ‘2017년 하반기 보수교육’이 회원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올해 3번째 열리는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주제강연과 치과위생사의 능력 향상을 위한 셀프 리더십에 대한 강연이 마련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박봉준 교수는 ‘변화의 시대에 맞춰 어른들과 소통하는 의료인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어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정경호 대표는 ‘혼자 강해지는 힘!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했다.

보수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은 “평소 듣고 싶었던 내용의 강연이 준비돼 좋았다”면서 “임상에서 지쳐있던 마음을 다시 다잡고 간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남회는 이날 준비한 강의가 모두 끝난 직후 보수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와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배샛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