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최초 여성 ROTC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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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최초 여성 ROTC 탄생
  • 박정연 기자
  • 승인 2017.09.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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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 장지영 학생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2017년도 제58기 ROTC(학생군사교육단)선발에 ​국내 최초로 치위생학과에서 여성 ROTC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9일 전했다.

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2학년 장지영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직업군인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치위생학과에 입학하여 학교생활을 하다가 여자학군단 후보생을 보고 치과위생사 출신의 군인장교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치위생학과 전공수업과 병행하여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ROTC 해외 교환학생 지원이나 학군단 해외문화 탐방 등  ROTC 학습기회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제적 감각 함양과 군인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치과위생사 출신의 군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영 학과장은 “지금까지 치과위생사로 장교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이 있었지만, 올해 최초로 합격생이 배출되어 미래의 치과위생사 출신 군장교가 탄생하게 됐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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