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치기협 27일 상견례 ‘상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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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치기협 27일 상견례 ‘상생’ 강조
  • 박정연 기자
  • 승인 2017.09.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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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협회간 협력 다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이 27일 저녁 7시 서울역 루싱에서 첫 상견례를 가졌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이 27일 저녁 7시 서울역 루싱에서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 날 상견례는 지난 4월 새롭게 출범한 제 26대 치기협 집행부와의 처음 대면하는 자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시간 넘게 자리가 이어졌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이렇게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진 여러분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도 치기협에 대한 기대가 크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더불어 상생해야하는 일들이 많은데 단합해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에 치기협 김양근 회장은 “평소에 존경하던 분(문경숙 회장)이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 영광이고 치위협에서 원하는 것도 잘 알고 있고 치위협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양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와 관련된 의견도 나왔다.

치기협 우창우 부회장은 “전문적인 일을 하고 있으나 그것을 인정하기 힘든 현실 인 것 같다. 자기 일에 대해 인정받고 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업무영역을 지키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된다.“고 발언,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우리가 보건의료계 직종으로서 현재 발전해나가는 궤도에 있기 때문에 신중한 태도로 잘 연합하고 기획하고 기반을 닦아 미래의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해 선배들이 책임져야 할 때가 왔다. 치기협과 좋은 방향으로 관계를 맺어 나아가길 바란다“며 끝을 맺었다.

한편 이날 상견례에는 치위협 문경숙 회장을 비롯해 김민정 부회장, 강부월 부회장, 강명숙 부회장, 정재연 부회장, 현경희 총무이사, 강현숙 학술이사, 안세연 대외협력이사, 양윤선 사무총장이, 치기협에서는 김양근 회장, 우창우 부회장, 오삼남 부회장, 최병진 총무이사, 장이구 기획이사, 박봉곤 재무이사, 전진훈 국제이사, 이승우 법제이사 등이 참석해 두 협회간의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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