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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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개최
  • 박정연 기자
  • 승인 2017.10.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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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 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총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와 가족들이 참가한 이번 골프대회에는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1:1 매칭해 11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한남대학교 골프레저학과)가 함께하여 대회를 빛냈다. 참가자에게 그린 주변 처리 방법에 대해 골프 레슨을 진행해 주며 재능기부를 한 서아람 교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서 기쁘며, 매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날 김우성 이사(스마일재단), 곽재복(동락 로터리), 이태연(동락 로터리)은 라운딩 이벤트로  저소득 장애인 치과 진료비로 특별 후원금 500만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이와 더불어 스마일재단의 안병근 이사와 홍찬의 병원장(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도 저소득 중증 장애인이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일시 후원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철수 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을 대신하여 축사를 진행한 나승목 부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선골프대회를 응원했고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며,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남겼다.

또한 인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 역시 “스마일재단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이런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인천치과의사회도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남겼다. 스마일재단의 나성식 이사장도 “의미 깊은 일을 함께하기 위해 자리에 모이신 분들로 인해 자선골프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절박한 상황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히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여한 한 후원자는 “작년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후원금으로 치과진료를 받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료 경과가 어떠한지 등에 대한 결과보고를 보고 매우 감동을 받았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너무나 많다는 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오늘 이 시간을 통해 행복과 나누는 즐거움을 배우는 소중한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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