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임상 및 관리 규정 가이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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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임상 및 관리 규정 가이드 제시
  • 박정연 기자
  • 승인 2017.11.29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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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학회, 2018년 교육은 3월 18일부터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실무 위주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의 '2017년 학술집담회' 마지막 강연이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 2강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했다.

4개의 주제 강연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집담회는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실천교육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주제를 강의로 마련해 진행했다. 그 첫 번째 강의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이 연자로 나서 '물방울 레이저! 슈퍼 그뤠잇! - 다양한 임상적용'에 대해 소개했다. 박정현 원장은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에서 레이저 치료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기 쉽게 레이저의 정의에서부터 특징까지, 그리고 치과임상 중 치주치료, 임플란트와 심미치료 때의 물방울레이저 활용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의사항도 살폈다.

학술집담회 두 번째 강의에는 은희종(로덴 예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와 'Dental laser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laser 변천과정부터 치의학에 도입 배경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고, 미래 dental laser의 발전방향과 임상 적용방법 개발을 위한 방법 모색까지 자세히 살피며 바람직한 dental laser의 방향성을 짚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김민정(브레인스펙) 대표가 '치과 레이저진료의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치과레이저 특성과 장비를 점검했다. 강의에서 치과위생사의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위생관리처럼 실무적인 이야기로 치과위생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한 레이저를 학문적으로 공부하고 교육하는 미국의 예를 들면서 개원가에서 레이저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전망하는 강의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학술집담회로 대한치과위생학회의 2017년 강의가 마무리 됐으며 2018년에도 상반기 2번과 하반기 2번의 보수교육 강의가 모두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 준비된다. 상반기에는 3월 18일(일)에 '치과방사선'을 주제로 마련되고, 5월 26일(토)에는 '구강 근기능'을 주제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10월 6일(일)에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보수교육이 진행되며, 11월 2일(일)에는 ‘전신질환’을 주제로 하고 4번째 보수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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