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2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시·도회 봉사 업무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치위협 및 각 시·도회에서 진행한 구강보건교육 및 봉사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구강보건사업 및 봉사활동을 통해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조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서울특별시회, ▲충청북도회, ▲대구·경북회는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연계 및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우수 활동 시·도회’로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회’는 서울시치과위생사 봉사단을 구성하여 140여명의 치과위생사 및 학생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서울시민 건강 한마당, 정립회관 의료봉사, 치아건강관리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충청북도회’는 청주맹학교, 성덕원, 늘푸른아동원, 그린나래치과진료소 등 아동·노인·장애인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 칫솔치약세트 기증, 구강보건교육 활동에 힘썼다. ‘대구·경북회’의 경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7 MEDI-Expo’에서 구강보건교육관을 운영하여 1,8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성과와 함께 지난 3년 간, ‘베트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에서 ‘메디씨티대구 의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정재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은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맞이하여 “모든 시·도회에서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우수 시·도회를 선정하기 정말 곤란했다. 여러 사례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개선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구강보건사업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