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전문의시험 응시접수인원 2,6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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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전문의시험 응시접수인원 2,643명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7.12.28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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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내년 1월 11일 1차 시험 실시

내년 1월 시행되는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응시접수인원이 총 2,643명으로 확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에 따르면, 지난 12월 25일 마감된 1차 시험 응시접수인원은 대상자 총 3,016명 중 87.6%인 2,643명이다.

세부 부문별로는 기수련자가 대상자 2,533명 중 2,196명(86.70%)이 접수했으며, 외국수련자가 대상자 98명 중 90명(91.84%)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는 대상자 290명 중 288명(99.31%)이 접수했고, 군전공의수련기관수련지도의가 26명 중 24명(92.31%),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가 69명 중 45명(65.22%)이 접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 과목별 접수자 수는 △구강악안면외과 449명 △치과보철과 523명 △치과교정과 752명 △소아치과 226명 △치주과 352명 △치과보존과 187명 △구강내과 73명 △영상치의학과 61명 △구강병리과 7명 △예방치과 13명으로 확인됐다.

치협은 내년 1월 11일(목) 1차 시험을 실시하며, 1차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1월 25일(목) 2차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은 1차와 2차 모두 시험지 시험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시험은 전문과목별로 같은 장소에서 시행된다.

한편 2017년 시행된 제10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까지 배출된 총 전문의 수는 3,180명이다. 이는 경과조치를 통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470명이 포함된 수치다.

참고로 기수련자들에게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5회의 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이와 관련, “기수련자들의 접수율에서 전문의시험 경과조치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열의를 느낀다. 기수련자나 해외수련자들 모두 현 전공의들과 같은 조건에서 동일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가 응시하는 시험인 만큼 원활하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제 출제에서 시험장 운영, 채점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문과목별 시험 일시 및 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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