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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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
  •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 이현옥
  • 승인 2018.01.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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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합력으로 다약 발전의 원년이 되길

2018년 황금 개띠해인 무술년(戊戌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큰 합력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회원들에게 도약 발전의 원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촛불 시위와 대통령 탄핵 등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의 진심이 담긴 참여를 토대로, 유례없는 격변기를 보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치위생계도 명찰 패용, 대중매체를 통한 치과위생사 역할 홍보, 전문 인력으로서의 가치 제고를 위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100만 서명운동 등은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 전문가’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치위생 전문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법인설립 계획은 보건의료계에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사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와 산업에 대응해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한 교육의 역할마저 더욱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는 실천적 방향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보건의료계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예측할 수 없는 속도로 변화해 나갈 것이며, 그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 치위생계는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의 설정과 이를 추진하는 적정한 속도가 우리 안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는 협회와 함께 치과위생사의 의료인화 추진, 치위생교육인증평가 등에 있어서 더 깊은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치과위생사 인력 양성을 위해 매진할 것입니다.

다수가 공감하는 그런 전진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새 해, 황금 개의 따뜻하고 지혜로운 기운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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