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장 선거에 신경림 교수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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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장 선거에 신경림 교수 단독 출마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01.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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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이화여대 교수

제37대 대한간호협회장 선거에 신경림(63)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단독 출마한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에서 임원 후보를 추천받아 신 교수를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신 후보는 1954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덕성여고와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2·33대 간호협회장을 거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신 후보는 제1부회장 러닝메이트로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으론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 학장을 지명했다.

선거는 오는 2월 21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뤄진다.

당선을 위해서는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당선 후 임기는 향후 2년(2018~2019년)이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임원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선관위는 각 지부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은 뒤 후보직별로 5개 지부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를 회장, 이사 및 감사후보자로 각각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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