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과전문의 2,533명 배출…예년 대비 1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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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과전문의 2,533명 배출…예년 대비 10배 증가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02.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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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제11회 전문의시험 합격자 발표

올해 치과의사 전문의 2,533명이 배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오늘(1일) 2018년도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치협에 따르면, 올해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총 2,533명이 합격했다. 이는 신규 전문의 2,526명에 1·2차 시험 전부면제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7명이 포함된 수치다.

치협은 올해 전문의 시험의 경우 수련자 및 해외수련자 응시로 예년 300여 명 수준이던 합격자 수가 10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시험은 지난 1월 11일과 25일 총 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시험에서는 2,577명이 응시한 가운데 97.9%인 2,523명이 합격했다.

이어 2차 시험에서는 응시생 2,574명 중 98.14%인 2,526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불합격자 48명은 전공의 1명과 기수련자 4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목별 합격현황을 보면 ▲구강악안면외과 435명 ▲치과보철과 502명 ▲치과교정과 739명 ▲소아치과 209명 ▲치주과 344명 ▲치과보존과 162명 ▲구강내과 58명 ▲영상치의학과 60명 ▲구강병리과 6명 ▲예방치과 11명이다.

한편 올해 전문의 시험 합격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배출된 치과전문의 수는 총 5,8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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