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치위협 서울시회는 회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앞장서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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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치위협 서울시회는 회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앞장서기를 촉구한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8.02.08 17:2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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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서울시 회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앞장서기를 촉구한다!!

 

저는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원 김민영입니다.

10여년의 세월을 임상에 근무 중이며 퇴근 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치과위생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할 때 생명보험계약을 하는데 치과위생사가 전문직으로 분류되지 않음을 알고 혼란스러웠던 적도 있고 10여년 세월 동안 많이 변했다고는 하나 아직도 저를 간호사라 부르시는 어르신 환자들을 뵈며 씁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내가 전문가가 아니다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던 제가 이렇게 신문에 글을 쓰고 또 사람들을 설득하여 서명을 받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중앙회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회가 선거 시기를 맞아 선거관련 기사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제가 속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회)와 관련된 기사는 서울시회뿐 아니라 전체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떨어뜨릴만한 기사들뿐입니다. 특히 어떤 단체라고 하면서 투고한 서울시회 선거를 무효화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읽고 나서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 되어야하는지 개탄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치과위생사 의료화 등 여러 가지로 치과위생사들이 단합하여 서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도 부족함이 있는 현시점에서 이미 치루어진 선거에 대해 이렇게 공격적인 글을 꼭 올렸어야 하는지에 대한 안타까운 생각마저 듭니다.

회원들이나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있게 설명하지도 않고 다짜고짜 ‘무효화 하라’ ‘부정하다’ ‘의심스럽다’ 그러면서 입장발표나 내 놓은 정보를 보면서 어떤 정보는 저건 어디서 알았을까? 궁금했으며 또 어떤 내용은 사실을 확인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징계절차를 착수하라는 등 누가 보더라도 한쪽의 편협되고 왜곡된 의견들을 가지고 마치 전체의 의견인 냥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럴 때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또 고개 돌리고 신문 안보면 되나 하는 비겁한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전문가라고 당당하고자 하면서 이런 일에 고개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졸업하고 협회에 가입하여 10년 넘게 의무를 다 하였더니 대의원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었고 2018년 서울시 총회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저는 단체나 모임의 이름을 빌어 숨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과의 관계를 숨기고 정당한 올바른 사람인 양 숨지도 않겠습니다. 요즘 세상에 조금만 알아보면 들통 날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쩌면 제가 지금 관계를 밝히는 것이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또 다른 색안경을 쓰게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더 분명하게 제 자신을 밝히고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임상에서 보험을 배우고 청구하면서 오보경 회장님을 알게 되어 필요 할 때마다 도움을 청했고 학연도 지연도 없는 제게 참 좋은 치과위생사 선배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런 인연이라 “무조건 잘했다”를 이야기 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총회에 참여한 저는 황당하고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리고 불쾌하고 화가 납니다. 서울시는 뭐를 얼마나 잘못해서 저렇게 중앙회 총무이사님이 와서 다그치나, 그리고 그분은 초등학생 마냥 다른 사람들 이야기 하는 데 자꾸 앉은 자리에서 큰소리로 떠드시는 걸까? 결국 다른 대의원과 소란에 대한 실랑이가 일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니었습니다. 참 용기있는 대의원이셨습니다. 전 대의원이 참 자랑스러웠기에 대의원으로서 잘 해보고자 했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회계부정과 업무 미숙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서울시회 회원의 한사람으로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시회의 회칙이 대의원으로 총회가 운영되기 때문에 그때의 상황은 대의원들만이 알 수 있으므로 저는 대의원으로서 제 생각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치과위생사들의 총회는 중앙회 선거와 모든 시도회가 대의원에 의해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없으며 총회 절차 등에 대해서 저는 우리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치과위생사 회원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으며 정보의 차이가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시회 집행부가 좀 더 회원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나서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총회가 선출한 우리의 서울시회 집행부를 지지하기 위해 서울시 회원들과 함께 다음을 요구 합니다.

 

서울시 치과위생사회는 다음의 사항을 강력히 대응해 주기를 촉구합니다.

 

첫째, 서울시 총회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대의원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중앙회 이사의 행위를 포함하는 일체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주길 바란다.

둘째, 회원들에게 정확하지 않은 그릇된 정보를 배포하여 혼란을 야기하고 서울시회의 명예를 실추 시킨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명백히 규명하여 그에 적법한 대응을 해 주길 촉구한다.

셋째, 총회에서 대의원에 의해 의결된 지지를 엄숙히 받아들이고 회장으로써의 의무를 다하길 바란다.

 

이에 저는 2018년 2월 3일(토)부터 오전 11시부터 2018년 2월 5일 오후 4시 까지 위와 같은 내용에 동참하는 서울시 회원들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전국의 치과위생사선생님들!! 우리는 전문가이자 자부심 넘치는 치과위생사입니다. 저는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공약과 지난 기간 동안 활동을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가장 합당한 후보를 선출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서울시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회장님께 서울시회 소속 회원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고 부탁드리며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도 어려운 상황에 확인도 안 된 사실들로 헐뜯는 일은 우리에게 백해무익합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우리의 명예회복에 힘쓰고 전문가로서 품위 있게 이 상황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며 우리들 선두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앞장 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울시 치과위생사 명예 회복을 위한 성명 지지자

 

 

김민영

이영남

김미희

김경애

박경화

이새롬

민정란

오슬기

김바롬

한희주

임인숙

정다이

신은경

조원희

이미라

감지영

강민영

최슬기

장진희

이애라

전미경

오혜승

구본영

구해리

박현주

양형인

이다솜

정민선

박경화

김보배

조경화

이원경

김연수

황연주

장인숙

홍은정

강소영

양기효

최희정

이현지

강윤정

최연희

한주희

송지은

정혜리

김수영

임구희

함명복

국혜진

강수연

윤보덕

장성연

김세리

강수영

이지영

이선아

노영애

나아진

박나은

김슬기

양예슬

김다혜

이희연

이나라

김지영

서귀정

김지혜

김정희

권민희

이가영

김가영

윤서형

정나라

박혜미

박민정

변혜진

김미선

양승숙

이주혜

임미래

차민주

이은선

박하영

김명희

엄호정

박영미

홍은하

김현숙

박옥경

박순우

김자연

박여옥

오윤주

김지영

엄재슬

강하나

임구희

신해은

최은지

오미현

박민주

김지윤

이연주

박선주

이은진

최원주

백수연

정현주

표지연

장은아

안희애

현주희

박미연

정해선

윤지영

이현경

장다영

오하민

권현진

전희진

김예은

소지현

정영희

이숙

연진희

이지애

송인숙

김수진

고미정

정은숙

박주리

김미라

고유경

문주현

하윤희

문지혜

김희진

김희영

김미강

배숙경

남지희

박기선

김도연

김민경

서다희

엄유미

한수희

윤서영

김소연

박성민

김다솜

권안나

장복진

김태연

이은실

윤지영

서유라

박진아

신민경

고예슬

김선숙

최지현

강선옥

김수경

박유현

박정이

문수정

김나영

남영진

서선례

이경진

최선

이석희

윤수진

조유진

김은희

최미선

홍현화

성성은

이지연

강규리

강현정

윤정희

정현진

김하나

최영

박주현

이승은

이주영

민은숙

황현미

오연아

지은영

김금란

김혜미

이주희

김순미

배혜지

한정민

이동은

김하린

박한나

변윤희

고다경

박현미

지은경

이윤희

고은경

강희은

이지원

강경하

임미정

탁진주

장미순

김가진

박연란

김선형

황미혜

김상겸

이희원

류지영

윤별이

오현화

현미영

전선희

윤경미

오현

김예은

전진아

한강욱

김문희

최윤선

유정애

김선화

박미선

김정희

박신영

고민영

권자연

김소희

이아영

김선주

남승희

최명희

임혜란

이연화

이수미

이청민

강민영

김은영

김태희

김소라

최금희

김지혜

서민희

김리나

김동희

김중현

윤소라

이인

김경숙

채주형

안정선

김민지

김슬지

정새미

조지연

권정희

최문정

진수진

김정희

조미도

홍혜미

홍주연

한경임

김진옥

강리안

한선영

이윤주

최희정

김윤진

박유현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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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2018-03-03 10:28:51
서울시의 대의원 아닙니까?
원칙을 벗어나 중앙에서 문제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 아는 것인가요?
그럼 글을 쓰시는 분께서는 정관에서 혹은 각 시도회에서 정한 회식에 대해 읽어 보셨습니까?
이번 사태에 관심을 갖게 된 임상 치위생사로서 서울시의 회식과 중앙회 정관을 읽어본 일인으로 서울 회장선거는 원칙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는지요...
관례보다 상위에 있는 것은 법입니다.
현 문제에서 누구의 편가르기는 그만 하세요. 임원이여서 글을 적으셨다면 원칙에 기반하여 모든 치위생사들이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는것이 당신의 역할입니다.

본질은어디에 2018-02-12 10:18:09
글을 읽다보니 이상하네요.
요점에 충실해야죠. 회계부정과 업무미숙은 다르다고요?
그럼 업무가 미숙해도 실수니 괜챦다는겁니까? 한 단체의 회장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이해 할수가 없네요..도체 무슨생각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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