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협 구강보건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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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협 구강보건사업 '순항'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5.04.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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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성공단관리위와 MOU 체결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가 주최하는 구강보건사업이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북한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문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종훈 부회장과 김소현 대외협력이사,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 황혜림 교수, 정성치과기공소 강인돈 소장, 동화약품 오희수 상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이들 방문단은 개성공단 남측근로자 66명을 대상으로 신경치료, 레진, 치주치료,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북측 치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료 협조, 멸균기 사용법 및 구강관리방법 교육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구협은 마지막날인 19일 경기도 개성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청사에서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위원장 김남식)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개성공단 구강보건의료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남구협과 관리위 양측은 개성공업지구 주재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과, 북측 종합진료소에 대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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