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로 새로 태어난다
상태바
치산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로 새로 태어난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8.02.26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지난 2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제조・수입’업체의 회비를 5만원으로 인상해 협회의 재정자립도를 향상시키는데 결의했다.

치산협은 지난 2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2017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안건 심의를 의결했다.

중요사안은 단연 치산협의 명칭 변경 건이었다. 치산협은 2005년 제정된 의료기기법의 테두리에 함께하고 글로벌화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KOREA)을 용하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30년째 동결된 회비인상 건도 큰 관심을 일으켰다. 결국 회원회비를 기본으로 재정자립도를 확보해야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갖추겠다는 협회 집행부의 강한 의지가 대의원들의 공감을 샀으며, 해외전시에 혜택이 큰 ‘제조・수입업체’가 우선적으로 회비를 5만원으로 인상하는데 적극 동의했다. 다만 도소매 유통업체 회원들은 열악한 환경을 고려해 회비를 동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2018년은 한국치과산업이 글로벌 회사와 대등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 그 중심에 2018 KDX 전시회가 자리잡고 있다. 고객중심의 이번 대회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민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외협력위원은 치산협과의 협력과 소통의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 김민지 치위협 대외협력위원(오른쪽에서 첫 번째)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