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종합학술대회 사이버보수교육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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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종합학술대회 사이버보수교육으로 전환한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8.03.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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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이하 치기협)가 지난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53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사이버보수교육으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치기협 김양근 협회장은 “치과기공사 면허신고제 실시로 보수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복지부의 지침에 맞게 지역에 따른 차별성을 없애고, 치과기공사 누구나 언제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사어버 보수교육을 활성화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치기협은 사이버 보수교육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치 않은 회원들을 고려해 편리한 시스템과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축할 것을 의결하는 한편, 교육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사안을 최종적으로 확정짓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매년 7월 집체교육으로 실시하던 종합학술대회가 2018년부터 사이버보수교육으로 전환되고 KDTEX 기자재전시도 다른 형태로 개최될 전망이다.

우창우 학술담당 부회장은 “면허신고제와 관련한 보수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맞게 진행하고, KDTEX 기자재전시는 개최시기와 장소를 일정하게 확립해 국제적인 전시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학술대회와 KDTEX 기자재전시의 개최 형태를 바꾸는 것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며 시기는 10월에서 12월로 보고 있다“며 부연 설명했다.

이밖에 치기협은 10여년에 걸친 협회 재정 상황에 대한 외부감사를 재무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실행방안을 연석회의에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최재우(충북), 최종협(대전), 박덕희(경북) 대의원이 신임 감사로 선출하는 한편,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성효 수석 부회장, 주희중 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회장, 박영미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장 선임도 추인했다.

시상식에서 제22회 협회대상은 김규현 서울회 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유진호, 이수연, 김규태, 문현훈, 김정숙 회원이 수상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은 문종락, 양현식, 황사용, 최인수, 권은자, 유효종 회원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총회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임혜성 과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 권미혁 위원,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김영필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우완희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 김선욱 법률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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