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제29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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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제29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 문혁 기자
  • 승인 2018.03.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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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목 끌어

제29회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회장 최성호, 학술대회장 조규성)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4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 끝에 마무리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잇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병행했으며 치주과학회의 ‘대국민 치주병 홍보’를 위한 지난 10년의 노력과 성과들을 알리고 앞으로 국민과 소통을 위한 비전 제시와 방향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첫날인 24일은 ‘제10회 잇몸의 날’을 기념해 고령화 사회에 따른 비전염성 만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NCD)의 관리와 치주질환과의 상호연관성에 관해 치주과 및 관련의과 교수들이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주지현 교수, 김영택 교수, 김대중교수는 ▲치주원인균인 P.gingivalis과 류마티스 관절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 ▲치주질환에서 당뇨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제10주년 잇몸의 날’ 기념식은 대한치주과학회의 지난 10여 년간 시행해온 대국민홍보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발표와 함께, 잇몸의 날을 상징하는 앰블럼을 새롭게 제작 및 공표했다.

또한 ‘치주병 알리기’ 대국민 홍보사업에 대한 학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알렸으며 “치주병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 홍보를 위한 다양한 접근과 기법을 연구해 대국민적 인식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대회 둘째 날인 25일은 “Checklists for success”를 대주제로 ‘성공적인 치주/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술전진단부터 타과 술식에 대한 이해 및 적용 ▲안정적 임상결과를 위한 보철적 고려 ▲치료의 장기적 예후 및 지속적인 치주관리의 중요성 등 총 4개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춘계학술대회장 조규성 교수(연세대 치주과)는 “제 10회 잇몸의 날 행사와 춘계학술대회를 연세대에서 치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적 노력을 한 학회 관계자 및 연세대 치주과학 교실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은 “올 한해 ‘대국민 치주병 알리기’를 학회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제10회 잇몸의 날을 맞이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한 치주학회 임원진을 비롯한 학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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