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 신규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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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 신규 발족
  • 문혁 기자
  • 승인 2018.04.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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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은 지난 3월 15일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2018년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를 개최하고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의 발족을 승인했다.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는 의료기기 전략품목별 총 11개(초음파, x-선, 재활복지, 광레이저, MRI, 스텐트, 의료융합빅데이터, 신기술치과기기, 척추치료기기, 헬스케어 앱)의 명품화 연구회에 이은 12번째 명품화 연구회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에서 운영하기로 결정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신기술치과의료기기 연구회 포럼 및 발기인 대회’와 ‘치과기기 미래진단기술 심포지엄’를 개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 치과영역에서의 진단기기 디지털화에 대한 개발 방향을 논의 등,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 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미래진단치의학연구회’는 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기의 다양화를 대비해 치과 검사장비(기기), 영상진단 장비 및 로봇, 인공지능(AI) 가상현실, 3D 프린팅 등 디지털 관련된 미래치과 진단기기 분야에 초점을 두어 산‧학‧연‧병원의 전문가를 초빙해 연구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센터장은 “치의학 산업의 큰 흐름과 변화에 맞춰 치의학 분야에 대한 미래 진단기기의 디지털 시스템화를 구축하겠다. 기존 기술요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치의학 분야에서 시너지와 효과를 얻도록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8년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회장 신상완교수, 허영PD)’는 2017년 주요 사업결과 보고와 의료기기 상생포럼 법인화를 정식으로 승인하고, 재단법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총괄운영위원장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실무운영위원장 허영 PD)의 명칭과 설립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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