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감염관리협회 '치과감염관리자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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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관리협회 '치과감염관리자 연수회' 개최
  • 문혁 기자
  • 승인 2018.04.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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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가 오는 6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치과감염관리 문제의 포괄적이며 실제적 측면에서의 접근을 위한 ‘2018년 치과감염관리자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회는 “우리는 얼마만큼 위험에 처해있는가?”에 대해 근거기반(evidence based)의 해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환경관리(표면, 행동), 직원관리(PEP, MSDS, 건강검진), 치과용수(수질검사, 수관세척, 잔류염소에 대한 이해) 등의 세션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제 임상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방법을 만날 예정이다.

그밖에 연수회 참여자가 근무하는 치과의료기관에 맞는 치과감염관리 프로토콜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각 세션의 직접적인 실습을 바탕으로 임상 활용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치과감염관리학회 안은숙 공보이사는 “메르스 사태와 신생아중환자실의 감염관리 문제가 터지며,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문제가 불거졌다. 정부차원의 감염관리 대책과 감염예방관리료가 신설됐다” 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국가 차원의 의료기관 감염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시점에서, 치과의료 현장의 치과감염관리 수가개발의 필요성과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 대책 마련 등의 논의가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연수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연수회의 사전등록은 5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http://www.kdica.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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