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치과병원에 韓 치과 사후관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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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립치과병원에 韓 치과 사후관리센터 개소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05.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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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치과, 부산시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 공모에 선정

몽골 국립치과병원에 우리나라 치과의원이 운영하는 사후관리센터가 들어선다.

울란바토르 국립치과병원 전경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치과병원에서 ‘라인업치과의원 몽골 사후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2월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 공모’를 통해 라인업치과의원을 비롯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 기관에는 해외환자 사후관리(원격진료)센터 개소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 규모는 1,000만 원부터 2,500만 원 선이다.

이번 몽골 국립치과병원(라인업치과의원)에 이어 오는 7월과 9월에 몽골 법무내무경찰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러시아 연해주 암센터(동남권원자력의학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어린이응급의료센터(부산대학교병원)에 사후관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시는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에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사후관리센터가 운영되면 의료기관 간 원격진료와 의료기술 교류는 물론 해외의사 연수, 나눔의료 등 국제의료교류 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올해까지 모두 13개 의료기관이 해외에 진출하는 등 2020년까지 의료기관 해외진출 시장을 2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울란바토르 국립치과병원 사후관리센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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