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마쳐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회장 김경선)가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치과진료실 감염 전파경로 차단 및 2주기 인증평가를 위한 감염관리 지침’을 주제로 한 이날 대회에는 치과위생사 140명가량이 참석해 코앞으로 다가온 치과병원 인증평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최선주 강사(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는 ‘치과진료실 전염성 질환의 전파경로 차단’을 주제로 치과진료실과 관련된 감염병과 그 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오지연 강사(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치과진료실 감염관리 활동’을 주제로 진료실 내 환자 관리와 진료실 환경관리, 공급실 환경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연자인 박유미 강사(조선대치과병원 수치과위생사)는 ‘치과병원 2주기 인증평가를 위한 감염관리 지침’을 주제로 개정된 치과병원 인증기준과 감염관리, 안전보장활동 부분 등을 상세히 다뤘다.
학회 관계자는 “오는 11월 열릴 추계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할 예정이며, 한국 치과계 감염관리 발전을 위해 학술지 발간, 치과감염관리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올해 사업을 힘차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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