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등 의기총, 6일 최문순 후보와 정책간담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치위협)가 6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의기총) 간 정책간담회에서 노인요양시설 치과위생사 필수 배치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의기총은 이날 오후 4시 반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사 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의기총 소속 단체들은 주요 정책 현안 및 건의사항을 최문순 후보에 전달하고 “최 후보의 당선을 통해 이런 부분들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치위협은 강원도 내 노인요양시설 치과위생사 필수 배치를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노인요양시설 내 치과위생사 필수 배치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강원지역의 노인구강건강 증진 효과를 기반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치위생계 주요 현안사업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의 당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의기총 김양근 회장(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을 비롯한 소속 단체장들과 치위협 배수명 홍보이사, 강원도치과위생사회 윤필녀 법제이사,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과 전재진 직능단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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