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임상치위생학분과회(회장 배수명, 이하 임상치위생학분과회)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2018년도 1차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세미나는 ‘치과위생사 임상표준실무지침안 개발 및 표준화 방안’이라는 주제 로 ▲미국 치과위생사의 임상표준실무지침서 및 활용현황(장윤정 호원대 교수) ▲캐나다 치과위생사의 임상표준실무지침서 및 활용현황(이효진 강릉원주대 교수) ▲치과위생사의 예방 및 계속구강건강관리 임상사례(김유린 미소플란트치과의원 치과위생사)에 대해 다뤘다.
이날 연구세미나에 참석한 분과회 위원 및 참석자 간 토의에서 국내 표준화된 임상실무지침서 개발을 위한 분과회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치위생 관련 전문기관 및 단체의 협의를 통해 계속적으로 개발 보완작업을 진행하기로 입을 모았다.
한편 임상치위생학분과회는 올해 주요 연구사업으로 ‘국내 치과위생사의 임상표준실무지침서’를 개발에 중점을 두고 국내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강화와 향후 치과위생사 업무의 표준화에 역점을 두기로 한바 있다.
국내 치과위생사의 예방 및 계속구강건강관리 임상사례나 관련 프로그램 운영사례 소개를 활발히 소개하는 한편 ‘임상분야의 치위생 관리과정의 적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임상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와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배수명(강릉원주대) 회장은 “이번 연구세미나를 시작으로 분과회 내부적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치과위생사의 임상실무 표준화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