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SIDEX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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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SIDEX 공동 개최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06.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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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와 SIDEX 2019의 공동 개최가 추진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김철수 회장은 19일 열린 치협 2018회계년도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내년 상반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DC와 치협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SIDEX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APDC 2019 및 치협 국제종합학술대회와 SIDEX의 공동 개최를 통해 치과계 회원들이나 치과업체, 타 직역들 간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 왔다”며 “치협과 서울지부가 수차례 논의를 거친 결과, 큰 틀에서 APDC 2019와 SIDEX 공동 개최 결정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그 동안 협회 입장을 지원해왔고,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 협회장으로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APDC라는 국제적인 치과계의 큰 행사를 10여 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만큼 서울지부는 협회 일원으로서 공동 협력을 모색해 왔다”며 “SIDEX 조직 등 세밀한 부분을 김철수 협회장이 인정해주고 SIDEX 발전을 응원해준 가운데 큰 결단으로 공동 개최라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치협은 지난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PDC 2018에 대표단을 파견해 APDC 2019 유치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치협은 차기 총회 개최국으로서 내년 APDC와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회무를 동시에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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