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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 부산에 문 열었다치과의사·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등 실무인력 및 대학생 대상 교육
내달부터 교육 참가자 공개모집 예정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디지털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양성원이 전국 최초로 부산에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산업단지(디오)에 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을 개원했다.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해 7월 치과의료기기업체와의 산학협력 간담회에서 디지털치의학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3월 재단법인 부산 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을 설립했다.

이를 위해 부산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와 부산시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그리고 의료기기업체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욱·부산시치과의사회 부회장)를 구성해 강사진 선발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디지털장비 선정 등의 디지털치의학 보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6월 2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산업단지(디오)에서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 개원식이 열린 가운데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인재양성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3D 구강스캐너 △CAD-CAM 소프트웨어 △임플란트 임상 등의 과정을 개설하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실무 인력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시행한다.

㈜디오, 오스템 임플란트, ㈜디디에스 등 치과 관련 국내 기업들의 참여로 디지털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인재양성원 개원을 통해 디지털 치과진료 수준 향상과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 내부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이번 교육은 우선 오는 7월 중 교육생을 모집해 7월 말~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육커리큘럼은 이미 나와 있다. 다만 아직 양성원 홈페이지가 없는 관계상 치과의사협회 등 각 협회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양성원 교육 일정에 대해 밝혔다.

부산-KAIST 치의학기술연구센터 설립도 추진

부산시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치의학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하반기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부산-KAIST 치의학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KAIST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부산시의 풍부한 치의학산업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치의학산업 기술의 발전과 기업 성장 동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와 KAIST는 지난 4월 ICT융합 치의학기술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구성, 세부실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치의학 상용화 기술지원사업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더욱 내실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원 개원과 치의학 기술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고 글로벌치의학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부산시는 2016년부터 치의학산업을 부산시 의료산업 최우선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치의학 신기술 교육지원사업, 디지털치의학 상용화 기술지원사업 등에 시비 5억5,000만 원을 편성,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배샛별 기자  press@kd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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