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회, 치과계와 한 몸으로 ‘구강보건의 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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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회, 치과계와 한 몸으로 ‘구강보건의 날’ 홍보
  • 문혁 기자
  • 승인 2018.06.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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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광역시경상북도회(회장 정은심, 이하 대구경북회)는 지난 16일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광장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번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대구경북회를 비롯한 대구시 보건건강과와 8개 보건소, 치과의사회, 치과기공사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치과계 주요 단체의 50명의 임원진들이 협력하에 공동으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치과계 주요단체들이 협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광역시 내 가장 큰 인파가 모이는 대구 동성로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매체를 활용한 칫솔질 등 구강위생교육 ▲손모형 뜨기 ▲위상차 현미경 ▲구취검사 ▲치면세균막 검사는 물론 ▲불소도포 및 용액 배부 ▲풍선아트 및 홍보물 배부로 대구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는 평이다.

특히 대구경북회는 시민들에게 치아우식증, 치주병의 원인, 증상, 관리방법 등을 소개하면서 칫솔의 선택, 교환주기, 개인별 구강상태에 따른 칫솔질 방법 교육을 진행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대구경북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구강건강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특히 치간 칫솔과 치실교육이 너무 유익했다. 앞으로 이런 교육 기회가 더 많아져 가족들도 구강위생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 날 시상에는 대구 광역시장상에 대구과학대학교에 박성숙 교수,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상에 영남이공대학교 박현숙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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