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폐·합금 매입·분석 서비스 본격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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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폐·합금 매입·분석 서비스 본격 론칭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09.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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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이 폐·합금 매입 및 분석 서비스 ‘SGR(Shinhung Gold Recycle)’ 사업을 론칭했다.

신흥은 지난 6월 SIDEX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다양한 전시장에서 설문조사와 고객 질의 등을 통해 폐금 매입과 분석 서비스에 대한 개원가의 의견을 수렴,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초 신흥은 귀금속 재생산업 분야에서 고순도 정련 및 소재까지 토털 솔루션이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산업용 금 품목에서 ‘CFSI(Conflict Free Sourcing Initiative)’ 인증을 갖춘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CFSI’는 현재 폐·합금 시장에서 공신력 있는 LBMA(런던귀금속연합회) 인증과 함께 광물 비사용 인증제도 중 가장 권위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신흥은 정확한 폐·합금 분석 공장과 영업을 위한 물류, 지점 사무소 등의 인프라를 일원화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업체와 달리 고정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분석가를 제시할 수 있으며, 서비스 측면에서도 발 빠른 응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명확한 기준에 따른 폐·합금 분석 서비스와 합리적인 수수료를 기대하던 치과의사들도 이번 신흥의 새로운 정련 사업을 기다려왔다는 것이 신흥 측 설명.

신흥 관계자는 “폐·합금 시장의 불투명성이 장기간 논란이 되어 온 만큼 신흥 이름을 걸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신규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수렴해 치과계 최고의 폐·합금 분석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흥은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SGR 사업에 대한 소개와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덴탈비타민 등 온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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