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지출관리 공유...지속가능 건강보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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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의료지출관리 공유...지속가능 건강보험 모색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10.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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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회원국 고위공무원 초청 국제심포지엄 이달 24일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오는 10월 24일 원주 본원에서 ‘신의료기술·약제의 가격설정 및 효율적 건강보험지출관리 방안’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심포지엄은 심사평가원이 ‘HIRA UHC Global Campus’을 통해 2007년부터 주최해온 국제행사로, 보건의료지출관리 기능의 주요 이슈에 대한 국내외 관련 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식과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영국 국립보건원(NICE), 필리핀 건강보험청장, 호주 시드니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오프닝 세션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시스템 운영 전략’과 주제별 세션 ‘신의료기술의 급여 등재 및 가격 설정’, ‘약제의 급여 및 등재 및 가격설정’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참여국은 영국, 호주, 루마니아를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이상 아세안 회원국),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이상 GCC 회원국), 인도, 페루, 가나 등 16개국, 60여 명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심평원의 급여등재 및 약제관리 전문가, 국내 보건의료 관련 학과, 의료기기협회, 제약협회 등 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 회원국과 인도의 고위공무원이 포함된 대규모 방문단을 초청, 관련 국가로 진출하길 원하는 국내외 의료기기·제약 등 산업 관계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보건의료 관계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신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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