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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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8.10.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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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세종대서 700여명 참석, 국내외 연자 13명 강연

제58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종합학술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New horizons in Periodontology’란 테마를 내건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행사 양일간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의 강의 13개가 진행됐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니가타대학교 Hiromasa Yoshie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연자가 치주치료의 근간이 되는 기초연구와 관련해 최신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3명의 연자가 나서 ‘치주질환의 진단을 위한 유용한 방법 및 새로운 지식’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대회 둘째 날인 21일에는 2개 심포지엄과 1개 특강이 마련됐다.

‘디지털 치의학의 허와 실’을 다룬 심포지엄에서는 4명의 연자가 진단, 수복, 디지털 사이드 서저리에 관련해 최신 경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치주/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교합’과 관련해 3명의 연자들이 강의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Hot issue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는 차폐막과 골이식재를 이용한 치조제 증대술 연구로 ‘ITI Andre Schroeder상’을 수상한 연세대 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미국과 유럽 학회들로 구성된 국제모임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여한 서울대 치주과 구기태 교수는 새로운 치주질환 분류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치주과학회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젊은 치주과 교수들과 치주 전공 개원의들이 참여하는 ‘가치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임기 내 마지막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최성호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학이 제시하는 새로운 정보와 비전을 기초와 임상 전반에 걸쳐 제시하고자 했다”면서 “다행히 많은 학회 임직원과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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