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협, 北 개성공단 치과진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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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협, 北 개성공단 치과진료 나서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5.02.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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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지속적 구강관리 유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등 치과계 단체로 구성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는 지난 2월 4일과 5일 양일간 북한 개성공업지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

남구협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에서 방문환자인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발치, 신경치료, 레진, 치주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특히 치위협은 스케일링과 구강보건교육을 병행 제공함으로써 방문환자들이 스스로 치아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최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보이사를 비롯해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 김은기 원장(예본치과), 강유민 치과위생사(아이엠치과), 이병훈 치과위생사(치위협 사무국) 등이 참여했다.

남구협의 차기 구강보건사업은 오는 3월 18∼1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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