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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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 박용환 기자
  • 승인 2018.11.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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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 치과위생사의 직무역량 변화 대응 II‘를 주제로 개최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원복연)는 지난 3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치과위생사의 직무역량 변화 대응 II’라는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계 인사들과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초청 강연 및 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강연으로는 세계로치과병원 정동근 병원장이 ‘Digital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제시했고, 이어 COGREN 이수화 대표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기’가 발표됐으며, 국민대학교 교육학과 윤옥한 교수는 ‘미래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마지막 강연으로 한국치위생학회 회장인 대전보건대학교 원복연 교수가 ‘한국치위생(학)과 임상실습 표준안 개발’이란 주제로, 치위생(학) 교육과정에서 체계적인 임상실습 경험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임상실습 표준안 매뉴얼을 개발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자는 방안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포스터 발표에서는 ‘치주기구사용 전후의 손의 근력 및 민첩성 비교분석’(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 치위생학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에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보건인과 비보건인의 인식에 관한 연구’(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DISC 성격유형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요인’(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이 공동 수상했으며, ‘치과위생사의 손씻기 지식, 태도, 수행도에 관한 연구’(안동대학교 치위생과), ‘교정치과 종사자의 감염관리 수행도, 감염관리의 중요도와의 관련성’(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공만족도와 임상실습만족도가 치과위생사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과)이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행사를 주최한 원복연 회장은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치위생교육의 발전과 국제적 치위생 교육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선도적인 학문발전과 전문성 있는 치위생교육의 프레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해 힘입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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