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봉사단 하반기 구강관리 무료봉사에 장애인들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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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봉사단 하반기 구강관리 무료봉사에 장애인들 함박웃음
  • 박용환 기자
  • 승인 2018.11.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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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무료 봉사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에 이바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은 예방치과 의료진, 치과대학 예방치과대학원생, 치과대학 치의학과 재학생,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재학생 등 총 26명을 구성해, 지난 3일 ‘파랑새 둥지’ 정신요양시설에서 119명의 장애인에게 무료구강검진, 전문가치면세정술, 스케일링을 실시했다.

치과의사 2명이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나머지 봉사단원이 전문가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시설 간호사 및 복지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치면세정술’을 교육했다.

전문가치면세정술은 치아와 치아 사이의 프라그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잇몸의 염증을 예방하는데 탁월해 다양한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양치법으로, 전문가치면세정술 교육을 통해 치과에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시설에서도 꾸준한 구강위생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올해 진행된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관리 사업은 이번 파랑새 둥지가 마지막으로, 3월17일 ‘참 아름다운 집’(천안시 북면) 38명, 4월21일, 5월19일 ‘마음 편한 집’(천안시 동면) 103명, 9월8일 ‘성모의 마을’(논산) 64명, 10월6일 ‘사랑과 평화의 집’(천안시 북면) 11명, 11월3일 ‘파랑새둥지’(아산시 신창) 119명 등 총 335명의 검진을 끝으로 2018년도 봉사활동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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