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 치조제 보존술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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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 치조제 보존술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 얻어
  • 박용환 기자
  • 승인 2018.11.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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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윤용, 심재용, 단국대 박정철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증례토의 실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대구-경북지부(지부회장 이재목)는 지난 2일(금)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에는 총 130명이 참석했으며, 먼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윤용, 심재용 선생이 각각 자가치아 이식술, 치근피개술에 대한 임상증례보고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며 서로 토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초빙연자 강연에서는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오픈 힐링 이용 치조제 보존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정철 교수는 발치와에 골이식재 충전 후 콜라겐 막을 “Hidden X Suture”를 사용해 고정시키는 ‘오픈 힐링 치조제 보존술’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했다. 이 술식은 시술자체가 간편하고, 차후 발생할 수 있는 GBR과 상악동 거상술을 피할 수 있으며, 치은 이식술 없이도 각화조직의 양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이 있어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박 교수는 이 술식을 이용해 치조제 ‘보존술’을 넘어선 치조제 ‘증대술’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해 참가한 임상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강연 마지막까지 많은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대구경북지부학회는 “앞으로도 임상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증례토의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증례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임상가들이 선호하는 주요 초빙연자 강연을 통해 회원 및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부학회가 되겠다”는 학술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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