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임상&세미나 세미나
제3회 만성비전염성질환 NCD 포럼, NCD사업에 대한 치과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강조하다- 양승민・조비룡・정세환・김남희 교수, 연구 성과 및 대안모델 제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주최한 제3회 만성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NCD) 포럼이 지난 11월 9일(금),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 그간 다각도로 진행돼 왔던 NCD사업의 경과발표와 함께 앞으로의 사업방향이 제시됐으며 4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성균관대 양승민 교수는 대한치주과학회에서 개최한 역대 NCD 포럼을 분석하며 NCD와 치과질환의 연관성 및 NCD 관리에 있어서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고, 범국가적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역할을 촉구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대 조비룡 교수는 NCD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진료비의 50% 이상을 소수의 환자가 부담하게 되는 현재의 상태를 개선하고자, 양적 의료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현재 일차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질환의 관리에 대한 수가조정 및 인센티브 성과제를 통해 질적 의료에 대한 평가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된 국가사업을 바탕으로 한 일차의료 서비스 표준모형(안)을 선보였고, 향후 사업의 발전방향 및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선 강릉원주대 정세환 교수는 치과의료의 성장측면에서 치과의료비 증가율에 따른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치과외래지출 상대비중이 현재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치료 중심의 전통적인 진료 형태”에서 다른 방향으로 방식과 형태를 전환해야할 시기임을 역설했다. 이어, 강동구 보건소에서 진행한 “NCDs 연계 치주염 관리사업”으로 얻은 성과와 한계를 공유했으며,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치과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환자의 행동조절 및 생활습관에 대한 기록과 개선”에 대한 사업 경과에 대해서도 알렸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김남희 교수는 만성질환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토대로 한 본인의 연구사례를 들어, 고혈압, 당뇨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의 치주질환관리가 국가사업으로 진행된 고혈압, 당뇨 등록 관리 사업의 환자등록률을 증가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비용대비 효과가 큰 사업으로 평가된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치과관련 종사자들이 만성질환자 관리와 관계된 국가의 정책에 대해 다소 무관심했었던 것으로 판단해, 좀 더 적극적으로 국가 정책 사업에 참여함과 동시에, 치주질환의 관리가 만성질환자 관리와 연계된 국가사업의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장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4명의 연자들은 만성비전염성질환(NCD) 관리에 대한 치과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모색했으며, 치과계를 대표해 주도적으로 NCD 사업에 대한 학회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대한치주과학회에 감사를 전했다.

박용환 기자  press@kdha.or.kr

<저작권자 © 치위협보(덴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