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들이 바라는 새해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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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들이 바라는 새해소망
  • 구경아 기자
  • 승인 2019.01.2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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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임상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와 학생, 교수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들의 올해 이루고픈 새해 소망은 물론 치위협보 및 협회에 바라는 점에 대해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이루어졌으면. (박효수 치과위생사)

 치위협보와 덴톡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치과 병·의원 현장에서 근무 중인 현직 치과위생사들이 고충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응답하는 코너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치과위생사의 업무영역 확대와 더불어 치과위생사의 위상이 더 높아지기를 희망합니다. 무엇보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가 반드시 이루어져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저 또한 보건 교육 및 봉사 활동에 힘써 구강 건강 지킴이로 거듭날 것입니다.

 

치과계 발전에 기여할 연구자가 될 것. (최지원 대학원생)

  안녕하십니까. 우선 2019년 기해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 되길 바랍니다. 제13기 학생명예기자로서 학과 행사나 지역 치위생계 소식을 전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졸업하여 훌륭하신 치과위생사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올 해부터는 임상이 아닌 대학원 진학을 하지만 치과위생사로서 치과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쁘게 일하고, 자신이 한 일을 기뻐하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합니다. 모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치과위생사란 명칭과 직업이 널리 알려지길. (김도연 치과위생사)

진료를 하다 보면 환자들이 나를 부르는 명칭은 언니, 아가씨, 간호사 등등 명칭이 다양하지만 나는 치과위생사입니다. 지하철 광고판에서 치과위생사를 광고하는 글을 보며 사람들은 생소하게 느껴지겠지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드라마 속에서 치과위생사를 간호사라고 표기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직업을 알기 전에  저 또한 그랬으니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람들이 치과위생사란 직업에 대해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의료인화 되어 의료법에 의해 보장을 받는 멋진 치과위생사로 알려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들이 더 적극적으로 활동 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발전해야 하며, 본연의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해년을 맞이해 우리 모두 건강하고 역량을 키워나가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구강위생관리 및 예방이라는 본질이 중요. (박진아 치과위생사)

안녕하세요. 모든 이의 구강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인스타일치과 예방실장 박진아입니다. 일을 시작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9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처음에는 그저 열심히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과위생사로서 내가 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저의 해답은 바로 ‘본질’에 충실 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시작한 것이 구강위생관리 그리고 예방입니다! 올해는 치아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해 황금돼지처럼 열심히 달려볼까 합니다. 우리도 더 많이 힘내 보아요! 치과위생사 선생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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