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9’, 이제 개막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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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9’, 이제 개막만 남았다
  • 박용환 기자
  • 승인 2019.03.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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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12 코엑스에서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총회 ‘APDC’와 공동개최로 국제적 위상 강화 효과 기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인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9’가 오는 5월 10일~12일 코엑스에서 개막 예정인 가운데, 전 세계 266개 업체, 1062부스가 참가신청을 완료하며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이번 SIDEX 2019는 올해 처음으로 ‘SIDEX e-SHOP’을 운영한다. 전시회 이전인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별도 홈페이지를 개설해 업체와 참관객들의 다리 역할을 하게 되며, 참가업체 및 주요 제품을 미리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전에 희망목록을 만들어 전시기간 중 해당 부스에서 결제와 제품수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여업체에 대한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국내 치과기기의 수출증대를 위해 근로자 100인 이하의 국내제조업체로서 수출 상담을 목적으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경우 업체당 최대 6명까지 숙박 및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업체 뿐만 아니라 참관객을 위한 편의도 증대된다. 그간 참관객 휴게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전시회는 참관객을 위한 휴게공간을 곳곳에 마련하고 전시장을 방문한 참관객들에게 경품이벤트 및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SIDEX 조직위는 국제화를 위해 매년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두바이, 광저우, 쾰른, 대만 등 주요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해외 치과의사 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오며, 지난해 SIDEX 2018을 찾은 참관객 총 1만 5,500여명 중 해외 참관객이 900여 명에 달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총회(APDC)’와 공동 개최되며 순수 학술대회 등록 해외 참관객만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SIDEX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및 참여업체의 해외진출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IDEX 2019 조직위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IDEX에 적극 협력해준 업계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새로운 기획과 시도를 선보이는 SIDEX 2019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idex.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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